
북쪽 마당집
주거 / 골목과 이웃 사이
커다란 창 대신 작은 마당을 두어, 이웃과 가까운 집에 빛과 거리를 만듭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요

SECTION / ROUTE
중정처마 아래 회랑강변 산책길
기둥 사이의 열린 틈이 마당에서 물가로 향하는 길을 이어 줍니다.READING THE PLACE
산책길을 건물 앞에서 끝내지 않습니다. 길의 흐름을 따라 진입하고, 공공실을 지나 다시 강변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앞뒤의 문을 연결합니다. 방문 목적이 없는 사람에게도 처마 아래는 열린 쉼터가 됩니다.
READING THE PLACE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한 번에 닫지 않습니다. 긴 처마, 목재 기둥, 회랑과 마당을 차례로 지나며 빛과 소리의 밀도가 달라집니다. 마당을 향한 자리는 앉아서도 지나가는 사람과 눈높이를 나눕니다.
READING THE PLACE
천장과 기둥을 같은 목재의 흐름으로 읽고, 유리 프레임은 그 뒤로 물립니다. 서로 다른 재료의 접합부를 정돈하면 큰 형태를 만들지 않아도 공간의 깊이가 드러납니다.

강변의 작은 공공실 · 물가에서 바라본 입면

안과 밖 사이에,
오래 머물 수 있는 깊이.
다른 장소, 다른 질문

MATERIAL / CONNECTION
지붕을 받는 목재 기둥과 유리 프레임의 선을 나란히 정리합니다. 바닥은 실내에서 처마 아래까지 이어지고, 창의 레일은 그 경계 안에 두어 걸을 때 발에 걸리지 않도록 계획합니다.
공공실 자세히 보기대지의 조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방과 이동 경로를 정합니다. 배치가 정리되면 구조와 재료가 만나는 부분을 차례로 검토합니다.
01
길의 높이, 이웃과의 거리, 하루 동안 달라지는 빛을 기록합니다. 필요한 방을 정하기 전에 그곳에서 이미 일어나는 일을 먼저 살핍니다.
02
들어오고, 머물고, 다시 나가는 동선을 겹쳐 봅니다. 함께 쓰는 곳과 혼자 머무는 곳의 관계를 평면으로 풀어냅니다.
03
손이 닿는 면과 비를 맞는 면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형태와 마감 사이의 접합부까지 같은 기준으로 정돈합니다.
STUDIO FORMA